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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생활

블로그 체류시간

by 열븐세상 2023. 3. 17.

체류시간이 길다는 이야기는 양질의 글
양질의 글이란 흥미가 있거나 공감이 가는 글
체류시간이 길어야 수익이 증가한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글의 내용이 가슴에 와 닿을 때
그 글을 제대로 읽고 오래 볼 것입니다.
체류시간이 길어야 광고의 노출시간이 많아지고
수익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하게 되면 애드센스로 광고를 많이 하게 되는데
애드센스 고객센터의 사용자 환경 가이드라인을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Google AdSense 고객센터
  > 사용자환경 가이드라인
    > 1. 사용자의 목표에 중점을 두기
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Q) 사용자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A) 사용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사이트 탐색 시간을 늘리고
보다 많은 콘텐츠를 검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사용자에게서 기대하는 반응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A) 사이트에 유용한 콘텐츠가 많음을 사용자에게 증명하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읽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 글의 하단에 관련 글이나 조회수가 높은 글을 링크 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탐색 시간을 늘린다는 의미가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의미이며
검색엔진은 이 알고리즘에 따라 사이트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체류시간을 늘리는 기술적인 팁도 알려주고 있네요.
현재 페이지의 하단에 다른 글을 링크 시키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애드센스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광고도 많이 유치해야 하지만 클릭률이 올라가야 수익이 많아지니
당연히 그렇게 하기 위해 검색엔진을 작동 시킬 것입니다.
 
수익 블로거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광고수익이 많으면 좋겠죠?
그러려면 광고 노출시간이 길어야 하고요
따라서 독자가 재미있고 흥미 있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해야 오래 머물 것입니다.
 
그럼 일반 블로거 입장은 어떨까요?
좋은 글이 올라와야 진심 어린 소통(댓글)이 가능할 것입니다.
어렵게 작성한 글이 호응을 받지 못하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체류시간(양질의 글)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양질의 글 = 체류시간이 길어야 한다.

 
네이버에서는 C-Rank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블로그의 신뢰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C-Rank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블로그가 주제별 관심사의 집중도는 얼마나되고(Context),
생산되는 정보의 품질은 얼마나 좋으며(Content),
생산된 콘텐츠는 어떤 연쇄반응을 보이며 소비/생산 되는지(Chain)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해당 블로그가 얼마나 믿을 수 있고 인기있는 블로그인지(Creator)를 계산합니다.

이처럼 집중도, 품질, 연쇄반응(전파력)등을 중요시 합니다.
 
그럼 양질의 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볼까요?
양질의 글은 전문작가의 멋진 작문이 아닙니다.
어떤 이는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어체를 사용하라고도 합니다.
평범한 대화체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이미지와 대화체가 결합이 된다면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 것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과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듯이 써 보세요.
딱딱한 교과서 문체는 읽다가 잠이 올 수 있습니다.

체류시간은 평균 2분~4분을 이야기하는데 글의 성격이나 내용에 따라 글자수가 달라지겠지요!

1500자 또는 2000자 이상 써야 한다는 말도 이 체류시간과 관련이 있어서 입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글자수를 맞추다 보면 글이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내용만 알차다면 7~8백자도 상관없습니다.
글자수에 연연하지 말고 호소력있고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분이하라면 진지하게 검토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정보와 사실적인 묘사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도록 합시다.
여행은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여행하면서 좋은 장면이 있으면 사진을 찍어 공유하고
어려움을 겪었으면 경험담을 소개하여
다른 분들이 똑같은 고생을 하지 않도록 정보를 주거나
만일 해소를 못했다면 이런 경우에
여러분은 어떻게 할지 묻는 등의 글을 올리면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든지
나 같으면 이렇게 해결했을 것이다 등의 댓글이 올라올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구독자층이 형성이 되었을 때 사용해야 효과가 있겠지만...)
 
음식 만들기(레시피), 육아, 애완동물 등 비슷한 맥락에서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카테고리이지요
 
나는 여행을 다닐 형편이 안되고, 애완동물도 싫고, 음식도 잘 못 만들어 주제를 정하기 힘들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검색을 하다 보면 자기 관심분야에 대한 자료가 연결되어 올라오는데요
이것이 장점일수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정보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를 많이 제기합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ChatGPT도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편향된 정보나 잘못된 정보를 알려 주기도 합니다.
정보의 개수가 많다고 그 정보가 옳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정보의 많고 적음보다 그 정보의 내용을 파악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AI가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인터넷 서핑을 통해 자료를 모으고 정리를 하여 주거나
잘못된 정보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한다 거나
어려운 지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외에도 방법은 찾으면 매우 많을 것입니다.
 
https://fodl.tistory.com/17

블로그 포스팅 1일1포?/맞구독? // 품질/체류시간

블로그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1일1포스팅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일단 맞는 말입니다. 방문자수를 단기간에 올리려면 1일1포가 아니라 3포 5포도 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fodl.tistory.com

위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1일1포는 커녕 1주일1포도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기가 정말 다루고 싶은 분야에 대해 서핑을 하고 자료를 모으다 보면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자료가 모일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세분화하여 공개저장을 하지 않고 비공개 저장 후 몇월 몇일 몇시에 공개가 되도록 예약 발행을 하는 것입니다.
주제는 같아도 세분화된 내용을 소주재별로 나누어 발행하고 링크를 통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발행을 하는 것입니다.

예약발행을 생활화 합시다.

저는 지금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제 글은 주로 저녁에 많이 읽으시는 편인 듯 하여 퇴근시간에 발행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좋은 글이 많이 쌓이고 누적이 되면 재방문자도 늘게 되고 과거의 글도 검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 블로그가 신뢰감이 쌓이면 형식적인 구독이 아닌 진짜 구독자는 블로거의 과거 글도 찾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한국사람의 대표적인 특징이 '빨리빨리'라고 하는데 이런 조급증에
어떻게 든 단기간에 블로그를 성장시켜야 하겠다는 수요가 많으니 여러 가지 스킬들이 성행을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1일1포입니다.
 
1일1포는 블로그의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순히 1일1포를 해야 내 블로그가 검색순위에서 올라간다가 아닙니다.
자주 꾸준히 올려야 검색순위가 유지되고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
욕심을 내어 1일1포를 하면 글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글의 질이 떨어지면 오래 할 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새로운 구독자는 올지 몰라도 기존 구독자는 내 글을 안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내 글이 수익과 연결되는 것은 절대 구독자 수가 아니라
읽는 사람이 오래 머무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체류시간의 확인방법

구글애널리틱스나 네이버애널리틱스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블로그를 위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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